중고차 수출 시장 현황
글로벌 및 국내 현황
중고차 산업의 기회는 “중고차 수출 시장”에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국내 신차 수출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이슈와 맞물려 반도체 수급난과 다양한 대외변수에 의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일례로 2017년 기준 연간 약 250만대 수준이었던 신차의 수출대수는 2021년 기준 연간 약 200만대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국내 중고차 수출대수는 2017년기준 연간 약 28만대 수준에서 2021년 기준 연간 약 46만대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 추세에 있습니다. 추가로 국내 중고차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인지도 상승 및 인식개선도 주요한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한국의 중고차 수출은 국내 시장의 이자율 인상과 금융 규제 등으로 인해 냉각되었음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중동,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으며, 남미와 중미로의 수출은 둔화를 보완했습니다. 이전 연도에는 운송료 상승과 난파 사고로 인해 수출이 감소했지만, 2022년 12월의 수출은 그러한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총 37,614대의 중고차가 수출되었습니다. 이 숫자는 11월에 수출된 40,251대보다 6.6% 감소한 수치이지만, 이전 연도 같은 기간에 수출된 29,101대와 비교하면 29.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작년 12월에 낮은 수출 수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의 12월은 해당 연도에서 가장 낮은 시점이었습니다.
12월의 총 수출 가치는 3억 2,200만 달러로, 11월의 3억 5,900만 달러에 비해 10.1%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는 이전 연도 12월의 1억 3,700만 달러에 비해 136% 상당한 증가입니다. 이 가치 증가는 수출 대수와 대당 평균 수출 가격의 증가로 설명됩니다. 대당 평균 수출 가격은 약 8,600달러로 최근 평균보다는 약간 낮지만, 작년 평균인 4,200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는 고가의 중고차를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수출한 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바이바이카는 플랫폼에 입점되어있는 폐차장 및 중고차 중개 딜러들의 해외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위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의 중고차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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